5월 중순께 입사한 회사에서 단체 사직 통보를 받았다.
사직 이유는 "프로젝트 포기".
입사 당시부터 경영진 내부의 문제(관리 이사와 개발 이사 간의 알력 싸움)로 불거져 이미 개발팀 내부에서는 프로젝트 진행의 의지가 없슴을 직감하고 있었지만, 이사 직후 받은 사직 통보는 참으로 씁쓸하다는 거. - 이사 전에 얘길 했으면 모를까, 고생만 무쟈게 하고 이사 후 정리가 되어 가니 통보한다는게 여간 불쾌하다.
도는 소리에는 W사의 P팀 인원 10 여명이 합류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는데, 그네들은 과연 얼마나 버틸지 의문스럽다. - 경영진이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였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니, 새로운 인원이 들어온다해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될 듯.
팀장들이 못 미덥고, 기획팀이 마음에 안든다는게 얘기의 핵심일텐데, 그렇다면 면접은 왜 진행했으며 입사 결정은 어찌 했을꼬?
지들 딴엔 "우린 개발자들한테 배신 당했어" 라고 생각할테지만,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은 그네들도 마찬가지.
애초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면, 쓰지 말 것을 어찌 "일단 뽑고 생각하자"라는 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는지.
참으로 명박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 그러고보니 딱 명박스럽다. 헛헛.
TAG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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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와이 2008/07/01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힘내세요.
더 좋은 기회가 있을겁니다
더 좋은 기회가 생길거라 믿습니다!! :)